애티커스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살갗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걸어 다녀 봐야 한단다.
이 소설의 도덕이 한 문장으로 압축된 대목이다. 관용을 감정이 아니라 '해 보는 일'로 말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스카웃이 마지막에 부 래들리의 현관에 서서 그의 시선으로 동네를 바라보는 장면이, 이 조언을 실제로 실행하는 결말이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명대사뿐 아니라 대사·문장·구절로 검색되는 표현 4개를 골랐습니다. 문장만 나열하지 않고, 어떤 장면에서 나온 말인지와 무엇을 뜻하는지를 함께 적었습니다.
가장 널리 인용되는 문장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살갗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걸어 다녀 봐야 한단다.”
애티커스 · 학교에서 다툰 스카웃에게
이 문장의 해석 보기애티커스
누군가를 정말로 이해하려면, 그 사람의 살갗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서 걸어 다녀 봐야 한단다.
이 소설의 도덕이 한 문장으로 압축된 대목이다. 관용을 감정이 아니라 '해 보는 일'로 말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스카웃이 마지막에 부 래들리의 현관에 서서 그의 시선으로 동네를 바라보는 장면이, 이 조언을 실제로 실행하는 결말이다.
애티커스
앵무새를 죽이는 건 죄란다.
원제의 mockingbird는 정확히는 흉내지빠귀이고,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노래만 하는 새다. 그런 존재를 해치는 것이 죄라는 이 말은 톰 로빈슨과 부 래들리 두 인물을 동시에 가리킨다. 제목이 곧 주제문인 드문 경우다.
애티커스
용기란, 시작하기도 전에 질 것을 알면서도 어쨌든 시작하는 것이고 끝까지 해내는 것이다.
총을 든 용기가 아니라 이길 수 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용기를 말한다. 애티커스가 승소 가능성이 없는 재판을 맡는 이유가 여기 있다. 아이들에게 결과가 아니라 태도를 물려주려는 것이 이 인물의 교육 방식이다.
애티커스
이 동네에는 백인의 말이 흑인의 말보다 언제나 무겁다는 사실이 있단다.
소설이 희망적인 교훈으로만 끝나지 않는 이유다. 애티커스는 최선을 다했고 배심원은 유죄를 선고한다. 옳음이 늘 이기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작품의 도덕 교육은 감상적이지 않다.
인용 문장은 작품의 내용을 소개·비평하기 위해 옮긴 것이며, 우리말 표현은 이 사이트에서 직접 옮겼습니다. 판본에 따라 번역 문구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