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번역 추천
같은 작품이라도 번역에 따라 문장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현재 구할 수 있는 주요 판본을 출판사별로 정리했습니다.
을유문화사유명숙 옮김
원문에 충실한 번역으로 자주 추천된다. 특징적인 것은 요크셔 지방 사투리를 쓰는 하인 조지프의 말을 전라도 방언으로 옮겼다는 점이다. 원작의 계층·지역 차이를 한국어로 살리려는 선택이다.
이런 독자에게 정확한 번역을 원하고, 사투리 처리까지 감안해 읽고 싶은 독자
민음사
역시 좋은 번역이라는 평가가 많다. 사투리를 충청도 말씨로 옮기고 신사와 하인 사이에 사극 투의 존댓말을 쓰는데, 이 조합을 어색해하는 독자도 있다.
이런 독자에게 널리 읽히는 세계문학전집 판본을 선호하는 독자
문학동네
사투리를 경상도 말씨로 옮기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비교적 의역을 많이 한다. 원문 대조보다 소설로서의 몰입을 우선한 판본이다.
이런 독자에게 매끄럽게 읽히는 쪽을 택하고 싶은 독자
이 페이지의 구매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