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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번역 추천

같은 작품이라도 번역에 따라 문장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현재 구할 수 있는 주요 판본을 출판사별로 정리했습니다.

민음사정회성 옮김2003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읽힌 판본이다. 문장을 짧게 끊어 옮겨 원작의 을씨년스러운 공기를 잘 살린다는 평이 있고, 같은 이유로 건조하다고 느끼는 독자도 있다.

이런 독자에게 표준으로 통하는 판본을 원하거나, 인용 출처가 필요한 독자

열린책들박경서 옮김2009

오웰 연구자가 옮겼고 해설이 충실하다. 신어·이중사고 같은 조어의 번역 근거를 따라가고 싶은 독자에게 도움이 된다.

이런 독자에게 작품의 개념과 배경까지 파고들고 싶은 독자

문예출판사김병익 옮김2014

문학평론가가 옮긴 판본으로 문장이 유려하다는 평을 받는다. 소설로서의 읽는 맛을 중시한다면 후보에 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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