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번역 추천
같은 작품이라도 번역에 따라 문장의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현재 구할 수 있는 주요 판본을 출판사별로 정리했습니다.
민음사김화영 옮김2011
국내에서 가장 널리 읽힌 표준 판본이다. 카뮈 전공자가 옮겨 해설이 충실하고, 인용이나 과제에서 기준으로 삼기에 무리가 없다. 다만 단어와 어투에 예스러운 표현이 남아 있어 문장이 다소 무겁게 읽힌다는 평이 많다.
이런 독자에게 독후감·과제처럼 통용되는 번역이 필요하거나, 해설까지 함께 읽고 싶은 독자
열린책들김예령 옮김2011
문장을 현대 한국어에 가깝게 다듬어 읽는 속도가 잘 붙는다. 뫼르소의 건조한 어조를 지금의 말투로 옮겨서, 처음 읽는 사람이 문체 때문에 걸려 넘어질 일이 적다.
이런 독자에게 이방인을 처음 읽거나, 옛 번역투가 부담스러운 독자
새움이정서 옮김2014
기존 번역이 의역으로 원문을 흐렸다고 주장하며 직역을 내세운 판본이다. 살인 장면을 정당방위에 가깝게 읽는 등 해석이 갈리는 대목이 있고, 출간 당시 번역 논쟁을 불러왔다. 표준으로 삼기보다 비교용으로 곁에 두는 쪽이 맞다.
이런 독자에게 이미 한 번 읽었고, 번역에 따라 해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싶은 독자
이 페이지의 구매 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